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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WORLD

숲속에서

숲찾기

시집
2007.10.06 13:48

흔들리며 피는 꽃

Extra Form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윤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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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연 2016.08.18 00:00
    느낀점 : 이 시는 전부터 알고 있던 시이다.
    처음 접했을때는 시로써 접한것이 아니라 노래로 접하게 되었는데 나중에 이 가사가 시라는 소리를 듣고 다시한번 찾아보게끔 만들었던 시였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어떤 역경이든 고난이든 찾아오기 마련이다.
    지금의 내가 한층 더 성숙해지기 위해서라면 바람과 비를 다 맞아가면서 견뎌낼 것이다.
    지금은 비와 바람을 맞아 쓰러질 듯 보이지만 그 속에서 버텨낸다면 나는 현재보다 더한 빛을 발휘할 수 있다고 포기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지금의 힘든 상황이 나에게 또다른 성숙의 길이 될거라는 의미에서 이 시를 다른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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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16.08.18 00:00
    시련과 역경을 견디며 아름답게 피어난 꽃처럼 우리의 삶도 어려움을 극복해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고 힘들때에 우리에게 힘을 주는 시인것같다./오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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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16.08.18 00:00
    이 시에서는 시련과 역경을 견뎌 내야 꽃이 핀다는 평범한 진리를 보여 준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랑도 흔들리며 가고 인간의 삶도 흔들리며 간다는 것이다. 인간의 사랑이나 삶 모두 역경과 시련을 견디고 완성되는 것이다./ 노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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