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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 WORLD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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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으로 잘 돌아다니면서 이름을 떨치는 것들이 많다. 작약은 문 앞에 흔히 심기 때문에 근객(近客)이요, 모란은 귀한 상을 가져서 귀객(貴客)이요, 국화는 가을 서리를 맞아도 견디는 까닭에 수객(壽客)이요, 매화는 향기가 맑아서 청객(淸客)이요, 난초는 향기가 그윽하여서 유객(幽客)이요, 서향은 반갑고도 사랑하는 사람의 몸내음을 가져서 가객(佳客)이요, 정향은 내음이 담담해서 소객(素客)이요, 연꽃은 움직이지 않는 향기를 가져서 정객(靜客)이요, 장미는 가시를 달고 향기가 야성적이라서 야객(野客)이요, 재스민은 먼 나라에서 온 향기의 나무이기 때문에 원객(遠客)이요, 계수나무는 신선들과 어울리기 때문에 선객(仙客)이요, 다미는 우아해서 아객(雅客] 이다. <임경빈의 '나무백과' 2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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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www.standrewkimchicago.org/xe/?mi...srl=117773
링크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eCall=true

‘월든’을 다녀왔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가 호숫가 숲 속에 오두막을 짓고 살았던 그리움의 터, 그 월든을 다녀왔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콩코드 근교에 있는 월든 호반은 10월 말 단풍이 한창이었다. 맑은 호수에 비친 현란한 단풍을 대하자 다섯 시간 남짓 달려온 찻길의 피로도 말끔히 가셨다. 

 

<월든>을 읽으면서 상상의 날개를 펼쳤던 그 현장에 다다르니 정든 집 문전에 섰을 때처럼 설렜다. 늦가을 오후의 햇살을 받은 호수는 아주 평화로웠다. <중략>

 

그는 학생으로서 월든에 갔었지만 그곳을 떠나올 때는 스승이 되어 있었다. 소로우의 생애를 가장 충실하게 기록한 영국의 전기작가 헨리 솔트는 이렇게 말한다.

 

“그가 콩을 심고 콩밭을 매는 일은 자연을 배우고 삶을 배우는 과정과 다름이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그가 전 미국을 위해 공적인 일을 하여 남길 수 있었던 것보다 <월든>을 씀으로써 인류에게 남긴 유산이 훨씬 더 훌륭한 것이었다.”

 

소로우의 생활신조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이렇다.

“간소하게, 간소하게 살라! 제발 바라건대 그대의 일을 두 가지나 세 가지로 줄일 것이며, 백 가지나 천 가지가 되도록 하지 말라. 자신의 인생을 단순하게 살면 살수록 우주의 법칙은 더욱더 명료해질 것이다. 그때 비로소 고독은 고독이 아니고 가난도 가난이 아니게 된다. 그대의 삶을 간소화 하고, 간소화 하라!” 

 

<법정스님 / 아름다운 마무리>

 

https://w.soundcloud.com/player/?url=https%3A//api.soundcloud.com/tracks/125467244%3Fsecret_token%3Ds-p2Lgh&amp;color=ff6600&amp;auto_play=false&amp;show_artwork=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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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07:21

숲의 치유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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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https://books.google.co.kr/books?id=wXg6...mp;f=false

숲의 치유 가치에 대하여는 일찍이 1904년 Evans에 의해서도 이야기 되어졌다. 그는 숲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이렇게 표현하였다. “당신의 피는 맑아지며, 두뇌는 활발히 움직일 것이다. 당신의 생은 새롭게 펼쳐지고 당신은 생에서 가치 있는 것들을 추려내는 능력을 얻는다. 판단력은 예리해지고, 발걸음은 가벼워지고, 청력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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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s://ridibooks.com/author/4339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lFExecH5xtk

'물은 새로운 생명과 움직임을 끊임없이 공중에서 받아들이고 있다. 물은 그 본질상 땅과 하늘의 중간이다. 땅에서는 풀과 나무만이 나부끼지만, 물은 바람이 불면 몸소 잔물결을 일으킨다. 나는 미풍이 물 위를 스쳐 가는 곳을 빛줄기나 빛의 파편이 반짝이는 것을 보고 안다. 이처럼 우리가 수면을 내려다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월든』 중에서)

 

'“숲이 가진 ‘원시성’ 이 사람들이 묶인 사소한 일상과 근심에서 자유케 하며, 생의 근본 목적을 좀더 잘 이해하도록 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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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science.sciencemag.org/content/149/3685/707.2
링크 http://www.google.co.kr/url?sa=t&rct...Oa4jQSL-VF

'Ecology' 용어는  1858년 미국의 자연주의자 소로우(Thoreau)가 정의 없이 처음 사용하였고,  1865년 라이터(Reiter)에 의해 집(house)을 의미하는‘oikos’와 학문(study of, science)을 의미하는‘logos’의 합성어라고 하였으며, 1866년 독일의 생물학자 핵켈(Hackel)은 Oecology(Ökologie)를 현대적 의미: '생명체가 살고 있는 곳, 즉 자연환경에 대하여 연구하는 학문'/ '자연 경제에 관련된 지식체ㅡ무기적, 유기적 환경에 대한 전체 동물 관계의 연구'로 정의하였다. (Kormondy, 1965/ 일부 내용 추가)

 

국립생태원에서는 소로우가 태어난 지 200년을 넘긴 첫해에 원내의 용화실못 주변을 다듬어  '소로우 길' 명명식을 2018년 4월 24일 오후 3시, 에코리움 옆 쉼터에서 가지려고 한다. 이미 조성된 '생태학자의 길'은 본관과 연구동 주변 보전녹지에 '다윈 그란트부부의 길'과 '구달길'이 있다. 이번 소로우 길은 그가 2년 2월 2일 동안의 숲속 생활을 담은 월든(Walden)을 기억하기 위해 전시공간의 한 곳인 용화실 못의 가장자리를 따라 그늘과 쉼터를 비롯하여 볼거리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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